동아프리카 원유 파이프라인을 둘러싼 우간다의 전투: 인권 VS 이익

 

소개

 

동아프리카 원유 파이프라인(EACOP) 건설에 반대하는 시위와 행동이 우간다를 중심으로 일어나면서 국제적인 관심과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젊은 기후 운동가들은 더 친환경적인 미래를 위한 전 세계의 요구를 반영하여 프랑스 기업 토털에너지가 공동 소유한 이 프로젝트에 대한 노골적인 비판으로 심각한 탄압에 직면해 있습니다.

 

환경 정의를 위한 외침

 

캄팔라에서는 젊은 활동가들이 이끄는 대규모 행진이 정부에 청원서를 제출하며 화석 연료 투자와 논란이 되고 있는 900마일 길이의 EACOP 프로젝트의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우간다의 미래를 대표하는 이 학생들은 기후 위기에 대한 우간다의 취약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평화적인 의도에도 불구하고 반응은 가혹했습니다. 구타와 체포 등 시위대에 대한 경찰의 잔인한 처사는 국제 사회의 비판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유엔 인권옹호자 특별보고관인 메리 로러는 이러한 체포가 "매우 충격적"이라고 말했습니다.

 

EACOP를 둘러싼 영향과 논란

 

EACOP는 단순한 파이프라인이 아닙니다. 완공되면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화석 연료 프로젝트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이 파이프라인이 건설되면 25년간 약 3억 8천만 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게 되며, 이는 2020년 프랑스의 총배출량과 맞먹는 양입니다. 이 프로젝트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우간다와 탄자니아의 잠재적인 세수, 일자리, 기술 발전을 주장하지만, 반대하는 사람들은 환경, 사회, 인권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1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생계가 파괴되며 식량 안보가 위협받을 것이라고 합니다. 휴먼라이츠워치에 따르면 이러한 이재민들에 대한 보상은 빈약하고 느리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환경 목소리에 대한 침묵

 

우간다에서 환경 운동가들에 대한 탄압은 새로운 일이 아닙니다. 2010년경 콩고민주공화국과의 국경 근처 정유 공장에 대한 반대가 일어났을 때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 이후로 시위를 억압하고 비영리 단체를 통제하기 위한 법과 규정이 제정되어 환경 운동에 적대적인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EACOP에 대한 국제적인 우려와 현지 캠페인이 커지면서 우간다 정부의 대응은 더욱 엄격해졌습니다. 비영리단체 등록 취소부터 자의적인 체포와 협박에 이르기까지 활동가들은 어려운 환경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결론

 

우간다의 상황은 화석 연료 이해관계에 따른 경제 발전과 기후 위기 해결의 시급한 필요성 사이의 충돌이라는 더 광범위한 글로벌 딜레마를 드러냅니다. 우간다의 용감한 젊은 활동가들은 단순히 국가를 위해 싸우는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하고 정의로운 미래를 요구하는 글로벌 운동의 일부입니다. 이들의 용기와 결단력은 본질적인 질문을 강조합니다: 그들이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면 누가 목소리를 낼 것인가? 이는 전 세계 정부와 기업이 단기적인 이익보다 사람과 지구를 우선시할 것을 촉구하는 연대와 이해를 요청하는 것입니다.

 

다음 링크는 블로그 관련 기사 내용입니다.
‘Very disturbing’: crackdown on oil pipeline protests in Uganda concerns UN rights expert | Uganda | The Guardian

‘Very disturbing’: crackdown on oil pipeline protests in Uganda concerns UN rights expe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