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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평의 소설 '아몬드': 감정과 공감의 이야기

작품 개요

"아몬드"는 2017년에 출간된 손원평의 첫 장편 소설로, 감정표현불능증(알렉시티미아)을 앓고 있는 소년 선윤재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소설은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제17회 일본 서점 대상 번역소설 부문에서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손원평의 소설 '아몬드': 감정과 공감의 이야기

줄거리

주인공: 선윤재

소설의 주인공 선윤재는 '아몬드'라 불리는 편도체가 작아 감정표현불능증을 앓고 있습니다.

그는 공포나 분노를 느끼지 못하며,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의 이면을 읽어내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윤재는 엄마에게서 남이 웃으면 따라 웃고, 호의를 보이면 고맙다고 말하는 식의 '주입식' 감정 교육을 받으며, 평범하게 살아가려고 애씁니다.

그러나 크리스마스 이브에 벌어진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윤재는 가족을 잃고, 세상에 홀로 남게 됩니다.

비극적인 사건과 새로운 인연

윤재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묻지마 살인범에 의해 가족을 잃게 되는 비극적인 사건을 겪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그는 세상에 홀로 남게 됩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한 순간, 윤재 곁에 새로운 인연들이 다가옵니다.

새로운 인연들

곤이는 윤재와 정반대의 성격을 지닌 소년으로, 어두운 상처를 간직한 인물입니다. 그의 본명은 윤이수이며, 4살 때 실종되어 13년 만에 가족에게 돌아왔습니다. 곤이는 유괴되어 여러 보육원과 소년원을 전전하며, 수많은 상처를 입은 채 비뚤어진 성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윤재를 괴롭히지만, 윤재가 감정표현불능증으로 인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자 곤이는 당황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곤이는 윤재에게서 자신이 느끼지 못한 안정감을 느끼기 시작하고, 윤재와 특별한 우정을 쌓아갑니다. 이 과정에서 곤이는 윤재와의 관계를 통해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고, 상처를 치유해 갑니다.

곤이는 윤재와의 관계를 통해 자신이 겪은 상처와 고통을 조금씩 극복해 나가며, 윤재 또한 곤이를 통해 감정과 공감의 중요성을 배우게 됩니다. 둘의 우정은 독자들에게 진정한 감정과 공감의 가치를 상기시켜 줍니다.

 

도라: 맑은 감성을 지닌 소녀로, 윤재에게 감정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 줍니다.

그녀와의 관계를 통해 윤재는 조금씩 감정을 표현하고 이해하게 됩니다.

 

심 박사: 윤재를 돕고 싶어 하는 인물로, 그의 보호자 역할을 합니다. 윤재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감정과 공감의 중요성

윤재와 곤이, 도라, 심 박사와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그럼에도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손원평은 이 소설을 통해 독자들에게 감정과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윤재의 덤덤한 어조를 통해 깊고 진실한 감정의 고양을 경험하게 합니다.

윤재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마음 또한 되돌아볼 기회를 얻으며, 감정의 소중함과 공감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아몬드"의 영어 번역판: "Almond"

손원평의 소설 '아몬드': 감정과 공감의 이야기

 

손원평의 소설 '아몬드': 감정과 공감의 이야기

영어 번역판 소개

손원평의 "아몬드"는 "Almond"라는 제목으로 영어로 번역되었습니다.

영어 번역판은 원작의 감동을 그대로 전달하며, 영어권 독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Almond"는 윤재의 독특한 이야기를 통해 감정과 공감의 중요성을 영어 독자들에게도 전달합니다.

줄거리와 주요 내용

"Almond"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감정표현불능증을 앓고 있는 소년 선윤재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윤재가 비극적인 사건을 겪고, 새로운 인연들을 만나며 감정과 공감을 배워가는 과정을 영어로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곤이, 도라, 심 박사 등 주요 인물들과의 관계를 통해 윤재의 내면 변화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섬세하게 그려집니다.

영어 번역판의 의의

"Almond"는 한국 문학의 아름다움을 영어권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중요한 작품입니다.

감정과 공감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어, 문화와 언어를 초월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손원평의 섬세한 문장과 깊은 성찰은 영어로도 그대로 전달되어, 전 세계 독자들에게 큰 울림을 줍니다.

손원평: 작가 소개

작가의 배경

손원평은 1979년 4월 21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습니다.

서강대학교에서 사회학과 철학을 전공한 후,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영화연출을 전공했습니다.

그녀는 2001년 《씨네 21》 영화평론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영화평론가로 데뷔했습니다.

경력 및 가족

손원평의 아버지는 정치인 손학규이며, 어머니는 이윤영, 언니는 손원정입니다.

손원평은 결혼하여 두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그녀는 2017년 장편소설 《아몬드》로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며 소설가로 등단했습니다.

이 작품은 청소년 소설 중에서도 특히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일본 서점 대상 번역소설 부문에서도 수상하는 등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습니다. 2020년에는 장편영화 《침입자》로 영화감독으로 데뷔했습니다.

다른 작품들

손원평의 다른 대표작으로는 "서른의 반격" (2017), "4월의 눈" (2018), "프리즘" (2020), "몬스터: 한낮의 그림자" (2020), "타인의 집" (2021) 등이 있습니다. 그녀의 작품들은 주로 현대사회의 문제와 인간의 내면을 탐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FAQs

1. 손원평의 소설 "아몬드"는 어떤 내용인가요?

"아몬드"는 감정표현불능증을 앓는 16세 소년 선윤재가 분노로 가득 찬 소년 곤이와의 특별한 우정을 통해 감정과 공감의 중요성을 깨닫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2. 손원평 작가는 누구인가요?

손원평은 대한민국의 소설가이자 영화감독으로, 2017년 장편소설 "아몬드"로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며 소설가로 등단했습니다. 그녀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현대사회의 문제와 인간의 내면을 탐구하고 있습니다.

3. 손원평의 다른 대표작은 무엇인가요?

손원평의 다른 대표작으로는 "서른의 반격" (2017), "4월의 눈" (2018), "프리즘" (2020), "몬스터: 한낮의 그림자" (2020), "타인의 집" (2021) 등이 있습니다.

4. "아몬드"의 영어 번역판은 무엇인가요?

"아몬드"의 영어 번역판은 "Almond"입니다. 이 번역본은 원작의 감동을 그대로 전달하며, 영어권 독자들도 윤재와 그의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5. 손원평의 작품은 어떤 주제를 다루나요?

손원평의 작품들은 주로 현대사회의 문제와 인간의 내면을 탐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녀의 소설은 감정과 공감,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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